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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은 캐나다데이! 많은 사람들이 붉은 옷을 입고 해피 캐나다 데이를 외치는 날!


이날은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잉글리시베이에서 태닝을 하기로 한지라 2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늦어버린 우리..


뒤늦게나마 가서 허기를 달래러 음식점을 찾다가 랍슨에서 대지돈가스를 찾아 들어갔어요. 매운걸 못먹는 콜롬비아와 브라질 친구는 그나마 커틀릿 종류는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맥주 피쳐 하나와 피자 돈까스, 생선까스, 기본 돈까스 하나를 시켰어요. 콜롬비아친구는 안먹는다고해서 안시킴..(매운 건줄 알았나?)


이건 생선까스 사진이에요. 꽤 양이 많아요. 혼자먹으면 배부르고 보통 여자들은 남긴다는.. 저 스프같이 생긴건 생선가스 소스에요. ㅎㅎ



사실 피쳐가 가장 먼저 왔었어요. 사진 순서가.. ㅎ


맥주는 사실 그냥 그래요. 왜 한국레스토랑의 맥주들은 별로 안시원한 거 같죠? 저만 그런가..


모든 로컬 펍들의 맥주가 맛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맛있는데를 가보게 되면 다른곳의 맥주가 맛이 없어요. 그래도 먹긴 먹지만. ㅋㅋ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사실 외국 친구들은 남의 이야기를 좀 더 잘 들어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한국인들은 대충 넘기고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시아권 외의 문화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토론하는 걸 더 즐기는 것 같아요.



이건 기본 돈가스. 피자 돈가스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냥 여기에 치즈랑 피자토핑정도 들어간 거에요.


저는 치즈가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그닥 다르진 않아요.



다 먹고 나서 다시 잉글리시 베이로 향했어요. 원래의 목적이 잉글리시베이 였던만큼... 덕분에 열심히 걸었네요.


친구가 차비 아끼려고 걷자고해서... 먼슬리패스를 사놓고.. 쓰지를 못하니..! 




기어코 걸어왔네요! 사람들 많아요. 비키니도 많고 열심히 운동한 남성들도 많고...


분명히 집에서 나올땐 구름이 많아서 날씨가 흐렸는데.. 몇시간 사이에 날이 화창해졌어요.


태닝오일이랑 다 두고 왔는데.. 








여긴 사실 사람도 많고 갈매기, 비둘기도 많아요.


새를 무서워하는 여자친구는 아주 질색을 하죠..


다들 햇볕을 즐기고 있어요. 수영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다들 벤치나 통나무에 자리잡고 앉아서 태닝을 하거나 놀거나.. 자유롭네요.



우리 일행도 자리잡고 사진 한컷. ㅎ



워터 슬라이드도 설치 되어 있더라구요. 유료인지 무료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잉글리시베이는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깝다 보니까 사람도 많아요.


사실 수영하고 싶을 때는 키칠라노 풀이 가장 좋아요. 바닷물이 깨끗하진 않아서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바다도 볼 수 있는 키칠라노 풀. 다만 수심이 좀 깊다는 것?


잉글리시베이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어린이들 수영장이 있던 것 같던데..



재미있게 놀다가 한국식 디저트, 설빙 같은 팥빙수를 먹으러 Snowy Village도 가고 골프장도 갔어요. 이건 다음 포스팅에. ! 


해피 캐나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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