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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 비가 엄청나게 온다는데 밴쿠버는 날이 창창 하네요. 몇일전에 저녁에 갑자기 비가 오긴 했지만 다음날 되니 다시 맑은 하늘! 구름이 많이 껴서 비가 오려나 싶다가도 금방 해가 쨍쨍 해지는 밴쿠버 날씨네요. 이번엔 캐나다데이때 포스팅 다 못했던 걸 마무리 하겠습니다! 잉글리시베이에서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전에 중국인 친구가 저녁에 골프 치러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약속 시간 정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한국식 디저트를 보여주기로 해서 산투카 라멘집 바로 옆에 있는 스노위 빌리지에 왔어요. 사람들은 꽤 많았고 일하는 종업원들은 다 한국인 같아 보이더군요. 근데 손님들은 대개 중국인 인듯.. 중국인이 엄청 많더라구요.




친구들이 들어가는 모습을 찍었어요. 사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아요. 우리나라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 정도의 크기에요. 테이블은 7개 정도 였던것 같아요.



마침 앉을 자리가 있어서 테이블 하나에 넷이서 앉았어요. 라지사이즈 망고빙수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한국돈으로 만4천원 정도인데.. 비쌈 ㅠ 

미디움사이즈는 더 싸긴 하지만 적고 어쨌든 비쌈.. 어쨌든 오랜만에 빙수먹어서 맛있긴 했네요. 브라질 친구랑 콜롬비아 친구도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잘먹더군요..

역시 맛있는 디저트는 여자들의 사랑인가...

우유도 개인 테이블에 있었는데 부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연유는 아님...



다 먹고 집가려고 걸어가고 있는데 근처에서 뭔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잽싸게 사진 찍었는데 친구들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길 건너편에서 사진만 찍었네요.

그와중에 무단횡단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사실 밴쿠버에서는 경찰보기가 좀 힘들더군요. 뭐 가끔 볼 때는 엄청 자주 보는데 대개 아무데나 차세워놓고 수다 떨고있거나 아예 잘 안보임... 그것도 다운타운에서나 그렇지 다운타운 나가면 경찰은 보이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경찰은 순찰 매번 하는데..








Belgian moon... 집 오는길에 이거 먹어 보고싶다고 사왔는데.. 분명히 맛있는거라고 해서 샀는데.. 그냥 에일... 저는 에일 보다 라거가 더 잘 맞는 거 같아요. 시원한 라거가 최고!





집에서 맥주한잔 하고 기다리니 친구 커플이 픽업하러 왔어요. 골프장이 리치몬드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중국인 친구가 차도 사서 내부 사진도 찍고.. 



도착했을때 시간이 9시쯤 이었는데 아직 밝죠? 여름 밴쿠버는 해가 10시쯤 되야지 깜깜해지더라구요. 낮이 길어서 좋지만 겨울에는 해가 너무 빨리 진다는... 골프장이 좀 멀리 있더군요. 외곽으로 나오니 완전 시골 경치.. ㅋㅋ





골프에 관해서 잘 모르지만 그 구멍 바로앞에서 공 쳐서 굴려서 넣는걸 퍼팅이라고 하나요? 입구에 코스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스윙하러 안으로 들어갔음!



들어가니 저 아저씨가 전화 받고 있었음. 인사도 안하고 전화만 계속 하길래 내부사진 한방 찍고, 가격을 보니 공 100개에 7불정도 해서 2 버켓의 코인을 구했어요.



돈을 내면 이렇게 생긴 코인을 주는데 이걸 가지고 볼 디스펜서에 가서 구멍에 버킷을 대고 코인을 넣으면 공이 막 나와요.








쏟아지는 공들.. 딱 100개인지는 확인을 안해봤어요 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거의 중국인들만 있는듯..



중국인친구 지미, 캐나다데이라 커플로 빨간 옷을 입고 있어요 ㅋ






처음 치는 거라 골프채도 빌려서 치고 치는 법도 몰라서 막 휘둘렀는데 스트레스는 풀리더군요. 재밌었어요 ㅎㅎ 근데 다만 모기가 많아서 (정말 많음) 긴팔과 긴바지를 입는게 모기에게 덜 물릴 거 같아요. 잠깐 사이에 모기한테 5방은 물렸네요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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