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mon Go 첫 시작!

안녕하세요. 간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 전에 브라질 친구 바베큐 파티에 놀러 갔다 왔는데 포켓몬 고(Pokemon Go)이야기가 나왔어요.

뭐 게임 관심없는 친구들이지만 거기서 처음 만난 대만인이 자꾸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ㅋㅋ

지금 미국 전역에 포켓몬 고 열풍이 불고 있다. 인종차별 때문에 흑인들은 게임하기 위험하다. 강도들이 게임으로 유인해서 강도질 한다. 등등

실제로 검색해보니 관련 뉴스나 이야기가 있더군요.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시길. ㅎㅎ

자 그러면 사진 몇장 보여드릴게요!

이건 오박사 역할의 캐릭터 같은데 이름은 윌로우 교수네요. 옷차림도 상당히 특이하고 오박사보다 훨씬 젊습니다.

몇가지 포켓몬 월드에 관한 설명을 듣고 남,여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전 남자니 당연히 남자..로..

성별을 정하고 나면 간단하게 Customization 을 할 수 있어요. 얼굴, 머리, 옷차림, 가방 정도? 경우의 수는 약 4가지 이네요.

캐릭터 설정 후 튜토리얼이 짧게 있습니다.

AR모드는 활성화시 카메라에 비추는 화면이 아닌 가상 화면으로 변하게 되는데 포켓몬 잡을때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체감상 그냥 포켓볼을 잘던지면 뭐든 상관없을 것 같긴하지만 AR모드 활성화 시에 화면 끊김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요.)

밥 먹으면서 시작해서 밥상에 파이리가 나타났네요.

스타팅포인트는 이상해씨, 꼬부기, 파이리 셋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저는 파이리를 선택했어요.

집 안에 나타난 꼬렛! 여자친구가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마침 스크린샷 찍을 때 점프를 했네요.

이건 집앞에서 찍은 깨비참사진. GPS 신호가 약해서 위에 빨간 배경에 경고 문구가 나오네요.

포켓몬은 집에 가만히 있으면 거의 안오더라구요. 무조건 나가서 돌아다니거나 풀이 흩날리는 이펙트가 나오는 곳, 혹은 매혹의향기를 써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 주는 장소들은 거의 특정한 장소인데, 집 근처에 일반주택만 있는 우리동네는 교회만 특정 장소로 표시 되더군요. 

다운타운 가서 잡아야 할듯 싶네요..

다들 포켓몬 잡으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