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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밴쿠버 수요일이네요. 해가 너무 뜨거워서 더워요... 그래도 그늘가면 바람이 솔솔 부는게 오래있으면 추울정도..


오늘은 여자친구의 과제를 도와주러 다운타운에 가요. 사실 다운타운보다는 예일타운과 개스타운을 더 많이 돌아다녔지만..


예일타운에서 내려서 일단 좀 걸었어요.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찾으러 ! 예일타운에서는 못찾았는데 배고파서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오늘은 저번에 갔던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 샌드위치를 샀어요. 저번엔 국수를 먹었는데,  이번엔 샌드위치! 여자친구가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해서..

메뉴판에 보면 가운데에 w/ French Bread라고 되있는 것들은 바게뜨와 함께나오는 베트남식의 샌드위치에요. w/는 with의 준말인거 아시고 계셨나요?ㅎ


http://heimishiplace.tistory.com/115

사들고 BC 경기장쪽으로 걸어가는데 공용자전거가 들어왔네요! 사실 예일타운에서도 봤는데 여기서 사진찍었어요. 


신기하네요. 밴쿠버 다운타운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차량 정체가 심한 곳인데 오히려 도로를 줄이고 자전거를 위한 공간을 늘렸어요.


대단하네요.


다만 사용 하려면 아이디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https://www.mobibikes.ca/

이건 공식 홈페이지구요. 


관련 기사에요..


밴쿠버시는 20일 자전거공유 프로그램인 모비(Mobi bike shar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밴쿠버의 교통망에 도입되어 도보 및 환승 여행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1500대의 자전거가 150개 지점에서 여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 당국과 밴쿠버 자전거 공유회사 (Vancouver Bike Share Inc)가 최종 준비를 마쳤다. 초기 서비스 지역은 시내 반도 지역(Downtown Peinisula)로 아버터스가(Arbutus Street), 16번길(16th Avenue) 및 메인가(Main Street)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6월 30일까지는 할인된 회원요금이 적용된다. 1년 정상 요금은 선택된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180~240달러(30분~1시간)이지만 현재 6월 30일까지는 거의 반값인 99~129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과 요금도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그 후에 BC 경기장 근처에 있는 벽화 사진 찍고나서 근처에 있는


 벤치 아무데나 앉아서 아까 샀던 베트남 샌드위치 먹었네요.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시간 물어보길래 처음에 잘못 알아들어서 시간 있냐고 ..


Do you have the time ?  은 몇 시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시간 있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ㅋㅋㅋ 알고 있었는데 한국식 해석이란... 


무슨일이냐고 What`s up? 이렇게 물어봤더니 당황하더라구요.. 그냥 몇시인지 물어보는 거라고..... 그렇군...


가끔 가다 사이비종교 이런거 있다고 해서 경계했는데.. 미안하네요..


맛있게 먹고 개스타운으로 이동 했어요!


중간에 배아프다고 도서관가서 포켓몬 잡고.. (아직도 가끔씩 와이파이 터지는 곳이면 한번 해봅니다.. 혹시 뭐라도 있을까..)


개스타운에서 조금더 들어오다보면 이런 벽화가 있는 곳이 있어요.


상당히 긴 골목에 전부 멋진 벽화들이 그려져있어요.


사진 몇장만 추렸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개스타운 사진 몇장 찰칵.




그리고 스탠리파크 갈까.. 퀸엘리자베스 파크를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퀸엘리자베스 파크를 가기로 했어요. 꽃이 만개한 스탠리파크에는 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하;


언덕 정상쪽에 있는 벤치에서 앉아서 잠시동안 책도 읽었네요. 여유 넘치네요!


사진한번 둘러보세요!























이건 퀸엘리자베스 구경 다하고 나올때 찍은 커플샷.


그냥 가려니 뭔가 아쉬워서 여자친구에게 더우니 Earnest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자고 했어요.


메인스트릿에 있는 줄 알았는데 잘못알고 있었네요. 3번 버스를 타고가다 안보여서 지도로 보니 8번을 타고가야 하더군요.


3번버스 타기전에 바로앞에 Rexall 스토어가 있어서 들어가서 더위좀 피하다가 이런걸 발견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이런거 있나요?


화라면... 처음들었어요.. ㅋㅋ 대개 우리나라 라면들은 잘 안팔리는지 중국식 양념스프가 있어요.


일단 굉장히 짭니다.. 그리고 특유의 향이 있어요.. 저는 별로 안좋아함...


신기해서 사진 찍었어요.



이건 파인트 크기의 런던 포그에요! 사실 새콤달콤한 레몬맛을 먹고 싶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인기가 없나봐요.. 


그대신 다른게 새로 생겼지만 그냥 런던포그 먹기로 했네요 ㅎㅎ 


이거 말고도 라즈베리 콘으로 하나 사서 나눠 먹었는데 맛있어요..


Seriously GOOD!



다음엔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에 가보려구요! ! 다음 포스팅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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