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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첫 여행은 부산 송정 해수욕장으로 갔었네요.. 13년도였던가.. 여름에 다녀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무모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둘이 같이 놀러가고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외국가기는 조금 그렇고 그나마 먼 부산으로 놀러가게 되었었어요.

KTX를 예약하고 준성수기에 펜션도 예약하고 캐나다에 있었을 때 만났었던 형들도 만나기로 했었어요.

KTX타고 내려갈때 둘이서 신나서 계란 까먹고 놀다가 부산역 딱 도착했는데

부산역 앞에서 슬리퍼신고 가는데 햇빛은 겁나 쬐고 재수없게 껌딱지 밟았는데 더워서 껌딱지가 녹아서 늘어붙고... 길을 몰라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밥부터 먹자고해서 맛집을 찾았는데 마침 국수랑 만두가 유명하던 집(이름을 까먹음)에서 허기를 채우고

 



(이거)

 

 

숙소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송정해수욕장 겁나 멀더라구요.. 1시간 걸렸나..

생각보다 멀어서 걱정하긴 했는데.. 갔는데 숙소에서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게나와서 좋았다는..

숙소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ㅋㅋ

 

대충 짐정리하고 나와서 광안대교 보러 갔죠

광안대교도 볼겸 형들도 여기서 만나기로해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니가가라 하와이 나는 광안리다

 

다리 엄청 길더라구요. 아직 덜 어두워져서 밝았지만 다리에는 불이 들어왔다는.

 

 

 


 

그리고 형들을 만나서 수산시장 가서 물고기도 고르고 조개도 골라서

회랑 소주 한잔~ 캬! 

또 먹고 싶네요.


 

 

다먹고 나니까 날이 어두워져서 광안대교 파노라마로 한 컷.


 

 

 

돌아다니다가 바이킹 타는 것도 보고

 


 

 

해변가에서 10cm가 야외공연 하고 있더라구요. 바닷가 걸으면서 노래들으니 운치 있더라는. ㅋㅋ


 

 




 

 

 

그러고서 형들이랑 헤어지고 숙소와서 한숨자고 다음날에 아침 일찍 여자친구랑 바닷가로 나왔어요.

수영좀 하러 나왔는데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날은 더웠는데 물은 시원해서 아주 좋았어요.

사람도 별로없고 해운대보다 물도 깨끗하더라구요. ㅋㅋㅋ


 

 


 

 


 

 

 


 

 

 

 

 

수많은 파라솔들 중 하나 5천원에 빌려서 돗자리 깔았어요! ㅋㅋ

 

 

   

 

 

너무 많이 놀아서 지쳐서 밥먹으러 오는 길에 방파제도 찍고..

   

 

 

 

 

 

 

끝나고 숙소 돌아오는길..

 


 

 

 

 

그러고서 저녁에는 바베큐랑 소세지같은거 해먹었는데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 버렸다는..

술도 매화주랑 소주에 섞어서 먹었는데 다 못먹고 ㅋㅋ 둘다 너무 피곤해서 금방 잤다는..

 



 

 

숙소에서 바깥 풍경


 

 


 

 


 

 


 

 

다음 날에는 부산 국제시장을 갔었는데 여기저기 구경하고 걷느라 다리가 아플 정도 였다는..

구경하다가 건망고도 2개 사서 서울 올라가는길에 먹었다는..

 

 

 

여기는 무슨 서점만 몰려있는 곳이었는데..보수동 책방 골목이네요..

 



 

 


 

여친느님이 올려도 된다고 허락해주신 사진.

 

 

 

이때 처음으로 설빙을 먹어봤었어요 ㅋㅋ 신세계였다는.. 지금이야 서울 여기저기에 다 있지만..

 

 

계속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먹었는데 이것마저도 배불러서 먹기힘들었다는..

 

 

 그리고 이건 서울 가기전에 길거리음식 한번 꼭 먹자고 먹었는데

밥을 쉴새 없이 먹어서 겨우겨우 다먹었다는..

씨앗호떡과 매운떡볶이..





 





 

 

 

이래저래 얼굴있는사진 편집하고 제외하고 보니까 막상 올릴 사진이 별로 없네용 ㅠ

 

다음에 갈때는 장소별로 따로 사진을 한장씩 더 찍어야할 듯 ..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사진 찍는 솜씨가 서투르네요.. 노력하겠습니다. 하핳

 

어쨌건간에 아주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첫 부산 여행이었어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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