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웹개발 일을 하다가 이 정도면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놀면서 호주행을 준비 했던 것이 작년 9월이니 약 반 년만에 내가 결정한 선택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가서 하면 되겠지.. 한국에선 이 정도만 준비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 했는데 준비 한 것을 보여줄 기회조차 없었다.

아무 일이나 하러 온게 아니기 때문에 넉넉하게 준비하려 했지만 안 좋은 증시상황과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주식에 넣어두었던 여유자금은 쓰지도 않았는데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다. 덕분에 슬슬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해서 일을 가리지 않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할 만한 일도 없는 것 같다. 농장 아니면 키친핸드인데 농장 갈 생각은 없고 생활비를 위해서 부엌일을 한다고 해도 대부분 일 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웹 개발 일을 계속 찾아가며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

하아.. 막막하다. 답답하고 웹개발 포지션으로 회사에 지원을 해도 면접 기회조차 넘어 오지 않는다. 이력서가 문제 인 가 싶어서 수정을 해보고 다시 지원을 해도 별 효과가 없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본다고 해도 시간이 빠듯하고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것이 없다.

 

이렇게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생각해봐도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 지금까지 한달 간의 내 생활을 되돌아보며, 기분 전환을 해보려고 한다.

 

 

내려다보는 멋진 하늘 풍경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