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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맑음!


그러나 춥다. 바람이 많이 불고 공기도 차다.


하지만 하늘은 맑다 !


늦잠자고 일어나서 날씨 좋은 날에 다운타운 놀러나옴..


동네에 있는 나무들도 나뭇잎이 다 떨어져 간다.


입김이 나온다. 조만간 눈이 올 듯 하다.



랍슨스트릿 초입에있는 어느 옷가게에 들어서는 Shannon.


패션에 관심이 많다.







요즘은 구두에 마음이 가나보다 매장에 있는 구두 하나씩 다 신어본다.



매장에 거울이 큰거 하나밖에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어 보여줌.


요즘 어느 옷가게에 거울이 부족하나 싶지만 여기는 거울이 없더라.




도중에 일본 수입품 전문점에서 염색약을 살까 했지만 염색후 머리 관리가 귀찮아서 


그냥 예전에 오사카 갔었을때 먹었던 UFO라면같이 생긴 컵라면 두개만 샀다.


그랬더니 달랑 4개 들어있는 Pocky를 주더라는...


Shannon이 라멘을 먹고 싶다해서 전에도 한번 왔었던 마루타마 라멘집을 왔다.


다른 유명한 집이 바로 근처에 있었지만 사람이 많아 일로 왔는데 여기도 사람이 좀 있었다는..


좀 기다리고 나서 들어왔는데 문 쪽에 앉아서 사람들이 들락날락 할때마다 찬바람을 쐬었다.



식탁에는 이렇게 고춧가루, 참깨, 마른마늘을 넣어놓은 통이있다.


물은 수돗물을 그냥 따라주는 듯 싶다. 



탄멘과 마루타마라멘. 탄멘은 채식주의자들이나 먹을법한 고기 없는 라멘이고


마루타마라멘은 육수가 고기를 너무 삶아 녹아들은 듯한 느끼한 식감이다.


사실 여기는 별로 추천할 만한 라멘집이 아닌 것 같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장에 한국인들은 별로 없지만 캐나다인이나 일본인들은 많다.



대충 다 먹고 나와서 어둡지만 조명이 빛나는 랍슨스트릿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벌써 하는지 


조명이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할인은 아직 별로 안하는거 같다. 





그랜빌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한다. 


여러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건 다른사람들의 시선은 개의치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길거리에서 연주를 한다거나 보드를 탄다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모르는사람에게도 말 거는게 어색하지 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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