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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혼자 남게 되서 혼자서 서비스캐나다 가서 SIN넘버도 받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와서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 받고 바로 앞에있는 ICBC에 가서 운전면허도 받고 
밴쿠버 공공 도서관에서 카드도 발급 받았어요!

일단 SIN 넘버 받으려면 준비물은 여권과 비자에요!
돈도 안들고 그냥 가서 발급하러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해주더라구요.
위치는 이 정도 즈음에 Service Canada라고 써있었는데 1층에서 헤매다가 어딘가 했더니 엘리베이터 타고 한층 내려가야 했어요.

 

그리고 내려서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바로 앞에 접수창구와 그 오른편에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여권이랑 비자만 보여주고 처음인지 물어보더니 옆에서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시차적응 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졸고 있었는데 어설픈 발음으로 저를 불러서
나를 부르는건지 긴가민가한 상태로 따라가서 맞냐고 다시 물어보고 확인 후에
접수 했습니다. 물어본건 뭐 그냥 처음이냐고 물어보고 부모님 성함, 그리고 주소와 폰번호?
그리고 나서 알아서 열심히 작성하고 SIN 넘버가 적힌 종이를 주면서 유의사항과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웹사이트 2개를 알려주더군요. 저는 SIN넘버 적힌 카드도 주는 걸로 알고 그거는 알아서 배달되는건지 물어보니까 발급 안한지 1년정도 됐다네요 ㅋㅋ SIN넘버 카드 이제 발급안된답니다!
그냥 번호 보여주면 된데요.

SIN넘버가 적힌 종이를 고이 가방에 넣고 운전면허증 공증 먼저 받으러 버라드 쪽에 있는 영사관 건물로 갔어요.

조금 더운데 많이 걸어서 땀이 좀 났지만 빨리 갔다와서 쉬고싶어서 빠른 걸음으로 갔습니다. 



건물에 영사관이라고 안써져있었던거 같아요. 
건물번호 보고 들어갔는데 암것도 없길래 뚱뚱한 백인 경찰 아저씨에게 여기 영사관 있냐고 물어봤더니 제일 위층 (18층인가 16층인가?)에 있다고 짧게 말씀해주더라구요.
땡스 하고 엘베타고 올라가서 바로 왼쪽 편에 사람들 보이더라구요.

일단 서류작성부터 해야했기때문에 종이한장 들고 예시문 찾았는데 여기저기 다있더라구요.
주의사항은 잘못쓰면 처음부터 다시써야하니 꼼꼼하게 잘 보고 작성 하시길.
사인같은것도 하지말고 그냥 쓰라는 것만 쓰면 됩니다.

신분증은 프린트에다가 앞 뒤면 복사하면 되요. 간단함. 
조작방법도 스위치에다 표시해놔서 쉬워여~ 
한국 운전면허증 앞뒤면 따로 복사해서 작성한 서류와 운전면허증을 같이 주면 잠시 후에
수수료 4불 달라고 합니다. 수수료 주면 도장찍은 서류를 스태플러에 찍어서 주는데 이제 이걸 들고
ICBC에 가시면 됩니다. 



ICBC는 영사관 건너편 큰 건물에 있는데 밑에는 쇼핑몰도 있고 이것저것 있더라구요.
ICBC는 지하 2층에 조그마하게 있습니다.
건물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엘리베이터나 오른쪽 벽타고 에스컬레이터 타시고 내려간 후에 왼쪽 벽을 보면서 따라가면 엘리베이터가 또 보이는데 그걸 타시고 한층 더내려가면 ICBC 간판이 보여요.
따라가다보면 ICBC라고 되있는 곳이 있는데 줄서서 카운터에서 그 공증받은 서류를 보여주면서 운전면허증 받으러 왔다고 말하면 접수번호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그걸 받고 은행에서 번호 기다리는 것처럼 기다렸다가 해당 테이블 번호로 가시면 접수 시작합니다.

어떤 한국젊은 남자분에게는 여자직원이 이것저것 영어로 물어봐서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이러고 있었는데 남자 직원이 제 서류랑 이것저것 보더니 여러나라 말로 적힌 종이 쪼가리를 주더군요. 
3가지 주의사항과 대처사항이 있었는데.
1. 스쿨버스가 빨간 불을 켜고 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란 문제
스쿨버스가 움직이기 전까지 가만히 있어야한다.
2. 신호등이 초록불이 깜빡이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주위를 잘 살피면서 행인이 없으면 조심히 간다
3.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위험한 이유?
사각지대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딱 이 3가지 적혀있더라구요. 한국어로도 적혀있습니다.

이거 보고 다 봤다고 하니까 몸무게랑 키 물어보고 시력테스트 한다고 해서 자리옴겨서 시력테스트 하는데 간단 합니다. 몇번째 줄에 있는 숫자 읽으라고 하고 불빛 왼쪽에서 나오는지 오른쪽에서 나오는지 간단한 테스트와 끝나고 나면 사진찍자고 구석으로 가서 사진찍고 끝낫다고 수수료 31달러 달라고 합니다. 수수료 주고 나면 임시면허증 주고 가라고 합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람이 좀 있어서 기다리긴 했지만 금방금방 했습니다. ㅋㅋ

아직 시간이 남아서 나중에 하려고 했던 도서관 카드를 받으러 도서관에 갔습니다.
도서관 카드는 더 쉬워요!
그냥 도서관 들어가는 입구에서 소지품검사하는 기계? 바로 지나면 오른쪽에 막 사람들 책 반납하고 대출 신청인지? 같은거 하는 카운터 있어요. 거기서 카드 만들러 왔다고 하면 비자랑 여권, 주소적힌 종이랑 폰번호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거 다 주고나면 알아서 카드 만들어주는데 만들고 나서 사인하라고 하고 비밀번호 알려줘요.
그리고 끝.

도서관에서는 VPL 이라고 써있는 도서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건 회원만 사용 할 수 있더라구요. 와이파이 연결하시면 인터넷창이 자동으로 뜹니다. 도서관 인터넷창인데 이거 끄지말고 거기 아이디랑 비밀번호 적는 칸에다가 카드 뒤에 바코드가 적혀있는데 그번호가 아이디고 비밀번호는 알려준걸로 하시면 접속 됩니당.

책도 처음엔 10권씩 빌릴수 있다더라구요. DVD도 많이빌리고 사람들 많아요. 빈자리 아무데나 가서 앉아서 공부하면 되요.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는데 이어폰꼽고... 공부하세요.

영어 원문으로 된 서적으로 공부하시기 좋아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며 즐거운 밴쿠버 생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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