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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산타퍼레이드 하는 날.


12시부터 하는 산타퍼레이드를 보러 나왔는데 비가 조금 오길래 오다가 말겠지 했는데 다운타운 도착하니까 빗줄기가 더 세져서

비를 쫄딱 맞았다 우산을 가지고 오긴했는데 사람들이 다 우산쓰니 앞에 안보이고 날씨도 추워서 사람들 다 갈줄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앞에는 보이지도 않고 날은 춥고 하니 그냥 가고 싶었지만 평생 한번 볼 거 조금만 더 참자고 설득해서 퍼레이드 앞부분만 보자고 했다.









비가 와서 인지 버라드부터 하는거라 그런건지 시티센터쪽에 있던 나는 시간이 좀 지나서야 앞부분을 볼수 있었다.

 앞에 있는 사람들때문에 초점이 안맞은 사진도 있고 우리의 일본 스님친구 카즈도 찍었다.. 

비가와서 인지 축제의 흥이 별로 안나서 보다가 얼른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퍼레이드 보러왔었는데 할게 없어서 뭐하지 하다가 섀넌이 자기가 먹고 싶은 케잌이 있다며 카페로 가자고 해서 카즈도 선뜻 찬성했다.

그렇게 카페로 가는 길인데 개스타운 바깥쪽에 있다. 무서운 거리인 헤이스팅스거리를 지나  걷다보면 조그마한 카페가 있다. 사실 티도 별로안나고 일반 카페 같은데

아는 사람이 추천했다고 가봤다.



주소는 

cadeaux bakery 

172 Powell St, Vancouver, BC V6A 1G1

구글맵은 진리다.


내부전경은 넓어보이는데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해서인지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많지가 않다.

비오는 날에 와서 그런지 사람도 몇명 없었다.

카운터 좌우측에 케잌과 빵이 있는데 그걸 보고 우리는 케이크 한조각씩과 크로와상을 시켰다.



사실 뭐가 런던포그케잌인지 뭐가 뭔지 모른다.. 까먹었다.


나는 케잌보다 저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었다.


케잌이 좀 많이 달은데 커피와 궁합이 잘 맞다.


저 크로와상은 정말 내가 먹은 크로와상중에 가장 맛있었다. 바삭바삭하면서 달콤한게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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