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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하늘에 그림 그린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두었다. 멋있었음.

에어비앤비 마지막 전날 아무것도 모르고 썬브리즈번에서 무x캐x이라는 악명 높은 사람과 집 계약을 하게 되었다. 사실 다른 집 더 보기가 귀찮아서 살게 된 집인데 집도 더러워서 들어가서 몇일 동안 청소만 했다. 계약내용도 미리 듣고 집안 사진도 미리 찍어두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보증금을 정상적으로 돌려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아무튼 이사 전에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었는데 하늘에 뭐가 날라다니길래 철새 떼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까 전부 박쥐였다. 멀리서 태풍이 불어오니 박쥐떼들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 그리고 집에서 구름떼가 몰려오는 것도 약 30분 정도 집 주인과 플랫 메이트 들이랑 같이 얘기하면서 보고있었는데 금새 다가와 비를 쏟아 내는 장면과 천둥 번개가 치는 걸 볼 수 있었다...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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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박쥐떼.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다. 사진이 작게 나와 잘 안 보이는데 저 까만게 전부 박쥐.

 

지나가다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식당이 있길래 보니 한인 음식점이었다. bistro라는데 한번도 가보진 못했다. 그냥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보니 치킨집.. 

 

이 때 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었다고 생각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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