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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칼국수 먹었어요.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싶다하더니 여자친구가 칼국수 면을 만들어서 먹자고 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반죽 


준비물: 밀가루 3컵, 물 1컵, 약간의 올리브유.


큰 그릇이 없어서 Salad bowl에 넣고 반죽을 했어요. 다른 블로그에선 식용유를 넣으라했는데 저희는 올리브유를 넣었어요. 한 스푼정도? ㅎ


찰지게 반죽한 후 1시간 30분정도 상온에 놓아 두었더니 미끌미끌해지더군요.


배고픈 우리는 빨리 반죽을 꺼내서 텀블러로..(밀대가 없어서.. ㅠㅋㅋ) 반죽을 밀었습니다. 


정말 안밀리더군요. 일단 텀블러로하니 더 힘들고.. 다음엔 사먹어야겠습니다. 


테이블과 도마에 늘어붙지 않게 밀가루 뿌리면서 했더니 나중에 보니 난장판. ㅎㅎ


그래도 쫄깃한 면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럴싸 한것 같죠? ㅋㅋ


다음엔 건새우랑 멸치를 갈아 만든 가루와 다시마, 무를 넣고 육수를 만들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물이 끓으면 잘게 썰어놓은 호박과 당근, 감자 등을 넣고 마지막엔 면을 넣으면 그럴 싸한 칼국수가 나와요.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저희는 고추가루를 조금 많이 넣었어요. 


향신료는 각자의 기호에 맞게!


배고파서 세그릇이나 먹었더니 잠 잘때 더부룩 하더군요.


적당히 드세요 ㅎㅎ




낮에는 잠깐 산책 하러 나갔다 왔어요. 


일도 그만두고 한가해져서 운동 겸 산책으로 사진도 찍을겸 사진기도 들고 나왔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었네요.





여긴 어느 학교 앞 공원인데


잔디에 한창 벌이 엄청 많더군요. 샌들 신고 갔는데 샌들 속으로 벌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는..



공원을 따라서 나 있는 길이에요.  사람이 별로 안보여요. ㅎ.ㅎ





이건 공원 바로 앞에 있던 집인데 옆에 야자수 열매도 있고 해서 찍어봤는데 역광 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ㅠ





이건 나무에 이상한게 달려 있길래.. ㅎㅎ 이게 뭘까요..?



학교의 모습. 쉬는 시간인지 갑자기 막 나오더라구요.



골목길 ㅎ


집집마다 모양이 다달라요. 사람의 성격을 보여주듯 정원도 제각각 이에요.


보통 이렇게 도로가 나서 보드타기에 좋아요.


다만 가끔 균열이 난 곳을 안 메운 데 도 있어서 조심해야함..



저도 나중에 이곳에 오게되면 야외 수영장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ㅠ


너무 좋아보임..



오른쪽에 보면 쓰레기통과 재활용 통이 모두 같은 색 같은 모양.. ㅎㅎ


일주일에 특정 요일마다 저렇게 걷어가기 때문에 밖에다 두거나 그렇게 해요.


다운타운에서 아파트먼트 같은 곳에서 살 때는 밖에 있는 쓰레기차에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집이 대충 보면 어쩔때는 어느 나라 사람이 사는 지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이한 모습도 있고 


미술작품 처럼 우아한 주택도 있어요 ㅎㅎ


물론 얼마나 돈이 많은지 보여 줄 수 있는 방법도 ... 될 수 있겠죠 ㅎㅎ 









이 집은 몇 개월 째 풀도 안뽑고 관리도 안되는 거 보니 사람이 없나봐요..


아니면 그냥 관리를 안하는 듯.... 





이렇게 오늘도 동네를 둘러보며 저도 언젠가는 이 곳에 와서 제 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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